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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것.

말이고 웃음이고 화고 울음이고 어떤 대상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가 너무 혼란스럽고 모르겠다.

그냥 한 쪽에 몰려서 지멋대로 하는
되게 편협하고 변덕스러운 사람으로만 보이고 있는 것 같다.

그래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지만
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
어떻게 되지도 않고.

성향이 강한 집단의 가이드대로 따라갈 순 있지만 그건 너무 힘들고
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.

점점 말만 길어지고
말투만 이상해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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