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대중 대통령 분향소에서, 3
생활/정기적, 내일기 / 2009/08/24 23:45
뭐하는지 모르고, 자기 자신의 조부나 조모 장례식도 아직 가본 적 없을 어린 아이들이 엄마, 아빠 손을 잡고 국화꽃을 놓으러 왔다.
어제 본 뉴스 인터뷰에서 어떤 젊은 아버지가 장례에 어울리지 않는 환한 미소로 자신의 아이와 이런 역사의 현장에 있다는 것이 의미 깊다 말했다.
그 기쁜 얼굴의 아버지에게,
줄서서 엄마가 부처주는 부채 바람을 쐬고 있는 저 어린애들에게 이야기해줄까?
당신이 오늘의 의미를 되새길, 어린애가 어른이 돼서 그 책 속 사람이 나랑 동시대 사람이었냐고 놀랄,
그 시간의 -
그 미래의
대한민국은 아마 없을 거라고.
다 끝났다고.
+
1,2,3은 다 거리에서 글씨로 쓴 것.
역시 이런 식은 그냥 손으로 쓰는게 빠르다.
어제 본 뉴스 인터뷰에서 어떤 젊은 아버지가 장례에 어울리지 않는 환한 미소로 자신의 아이와 이런 역사의 현장에 있다는 것이 의미 깊다 말했다.
그 기쁜 얼굴의 아버지에게,
줄서서 엄마가 부처주는 부채 바람을 쐬고 있는 저 어린애들에게 이야기해줄까?
당신이 오늘의 의미를 되새길, 어린애가 어른이 돼서 그 책 속 사람이 나랑 동시대 사람이었냐고 놀랄,
그 시간의 -
그 미래의
대한민국은 아마 없을 거라고.
다 끝났다고.
+
1,2,3은 다 거리에서 글씨로 쓴 것.
역시 이런 식은 그냥 손으로 쓰는게 빠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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